5일 금융계와 우리금융지주회사에 따르면 이번주 한빛은행의 경영혁신단이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통합된다.
통합형식은 파견형식을 취할 방침으로 이동 인력은 단장을 포함 8명선이 예상된다. 그밖에 다른 자회사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아 이르면 다음주 중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통합 프로세스와 프로젝트의 시행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보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빛은행의 경영혁신단은 그대로 유지돼 기존의 영업지원 업무는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회사 차원의 통합작업에만 치중해 한빛은행의 영업력이 위축되는 것은 방지한다는 것이다.
우리금융지주회사가 한빛은행 경영혁신단의 영업지원외 업무 및 인력을 흡수하는 것은 자회사와의 업무 관계에 있어서 협조를 강화하고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강한다는 목적이다.
60여명에 불과한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자체 인력으로 자회사를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회사의 업무 통합작업에 있어서 한빛은행이 움직이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영혁신단을 흡수해 한빛은행과의 업무협조 관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