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용평가부문 사장에 이중구(李重求) 전 대우증권 대표이사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46년 생으로 대전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조흥은행을 거쳐 대우증권(구 동양증권)에 1976년 입사, 20여 년간 몸담으며 대표이사 상무로 임기를 마친 정통 금융계 출신이다.
이 사장은 "신용평가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며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용평가정보는 상임감사에 정태호(鄭泰鎬) 전 케이원 텔레콤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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