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인터넷복권 사업 활발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6-27 21:29

외환銀 ‘복권광장’ 확대...주택 신한도 검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시중 은행들이 수익 창출, 판매시장 확대,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선 등을 이유로 앞다퉈 인터넷복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기존 오프라인 복권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즉석 당첨 방식의 전자복권도 판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인터넷뱅킹과 연계된 전자복권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2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 주택 신한 등의 은행들이 인터넷복권 사업을 검토하거나 실제 추진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인터넷뱅킹 사이트내의 ‘복권광장’ 서비스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월드컵복권만을 판매하고 있는 ‘복권광장’에 7월초, 주택 또또 기술 슈퍼기술 슈퍼관광 도자기복권 등 6개 복권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행하는 전자복권의 사업권을 따내면 전자복권도 서비스에 포함시킨다는 전략이다. 외환은행은 현재 삼성SDS 한국HP 인스정보기술 맥스무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행하는 전자복권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복권광장은 인터넷뱅킹내에서 유일하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하루 300여명씩 회원이 늘고 있다”며 “은행 사이트에 대한 고객의 로열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은 복권 전문 사이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복권 전문 사이트와 제휴해 판매를 대행할 것도 고려중이다. 사이트 구축 시기, 사업 방향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인터넷복권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복권의 판매 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제주은행과 관광복권 인터넷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확실한 사업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고객 서비스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