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DI, `하반기 자금시장 문제없어`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7:16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하반기 기업자금시장과 관련, 자금의 단기부동화 등으로 일시적인 신용경색은 있을 수 있으나 대규모 회사채 만기도래가 자금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KDI는 이날 `하반기 기업자금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기업의 자금수요는 33조원 규모의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 및 상환용 수요에 의해 주로 결정될 전망`이라며 `차환발행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회사채는 약 14조원대이지만 회사채 신속인수와 신용보증기금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을 위한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보증확대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DI는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우량기업의 회사채 12조9000억원과 워크아웃, 법정관리, 화의업체의 회사채 5조5000억원은 차환발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그러나 `비우량기업의 경우 하반기중 자금사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신용등급별 회사채 금리격차가 줄고 있으나 BBB- 기업발행 회사채 금리는 아직도 작년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잠재부실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한 시장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현 자금시장 안정은 주로 공공부문의 신용위험 분담에 의한 인위적인 자금순환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정책금리 인하를 통한 자금단기화 현상 해소로 장기채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주식시장의 안정화와 자금유입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시가배당률고시 등을 통해 배당률과 주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배당소득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투자를 유도하며 장기주식보유자에 대한 배당소득세 비과세, 분기배당제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