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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결제서비스 해외 진출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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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48

엠차지정보기술, 한국통신과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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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액결제서비스 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업체 엠차지정보기술(대표 박남일)은 한국통신(대표 이상철)과 공동으로 해외 소액결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엠차지정보기술은 지난 9일 한국통신과 해외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결제솔루션, 모바일 인증솔루션, 빌링 솔루션 등의 판매와 해외 소액결제서비스를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솔루션 판매와 소액결제서비스를 위한 해외법인 설립시 엠차지정보기술은 전자결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통신은 자본, 마케팅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엠차지정보기술과 한국통신은 현재 홍콩 인도네시아 등의 업체와 실제 서비스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우선 아시아 지역의 30여개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향후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한국통신-엠차지(KT-Mcharge)’라는 공동 브랜드를 활용하게 된다.

한국통신은 해외는 물론 국내 인터넷사업의 소액결제부문에서도 엠차지정보기술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차지정보기술의 소액결제서비스인 ‘엠차지(Mcharge)’는 유무선 인터넷상의 상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휴대폰을 통해 고객인증을 수행하고 이용요금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빌링 시스템을 활용해 수납하는 후불식 소액결제서비스다.

엠차지정보기술 관계자는 “국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의 경우 선불식 후불식 등 3개 서비스 모델을 가지고 5개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는데 2001년 4월말 기준으로 시장규모가 월 약 100억원에 이르고 금년 시장규모는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 발전속도가 빠르다”며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앞선 서비스 모델과 경험, 한국통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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