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인터넷 외환서비스 인기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6:45

환율 뛰자 환전거래 서비스 이용자 늘어

외환銀 관계자 “인터넷 환테크 앞당겨질듯”

환율이 급등하면서 은행권 인터넷 외환서비스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한달사이 환율 조회, 환전, 외화거래 등 인터넷상의 외환관련 서비스 이용률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외환거래 전문업체 포렉스뱅크와 제휴를 맺고 올해 초부터 FX 웹딜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미은행의 경우 3월 외화 환전 거래 건수가 290건에 달했다. 이는 전달인 2월(187건)에 비해 약 60% 증가한 것이다. 환율이 1270원대에 진입한 3월 5일부터는 하루 거래 건수가 최소 8건이었으며 최대 거래 건수는 16~18건까지 올라갔다. 3월 이전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7~8건이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올해 초 개인이 직접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FX 웹딜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환율이 급등하면서 달러를 미리 사두려는 유학생 자녀의 학부모, 상사주재원과 그 가족 등이 환전 거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은 조만간 미국 달러 이외에도 엔, 파운드, 마르크 등 취급 통화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초 오픈한 외환은행의 외국환 전문포털 ‘fxkeb.com’ 의 이용률도 늘어났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환율이 1300원대에 진입한 지난주 중반부터 환율 및 환율 전망 등의 정보 조회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모이는 사람수에 따라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환전클럽 가입자도 증가했다. 평상시 일일 환전 거래는 20건 내외지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27~28건으로 늘어났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환전 거래나 환율 정보 조회 건수는 보통 여름휴가나 연휴같은 여행 성수기에 늘어나지만 최근에는 환율이 오르면서 미리 달러를 사놓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여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20%이상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상반기중 FX웹딜링 시스템을 구축하면 외국환포털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와 같은 현상을 두고 “외환자유화에 대비해 은행들이 인터넷 외환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인터넷 외환거래를 통한 환테크 시대가 앞당겨질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2027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별로 다른 정시 전형 방식과 수능 성적 반영 기준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7학년도는 현행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다.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학생부와 출결을 반영하거나 복수의 점수 산출 방식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적용하는 등 전형 기준에 차이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소장 강 2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3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