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A는 어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박람회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TIA e-비즈니스 매니지먼트 2001 행사`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모바일 e비즈니스 사업 제휴 업체들은 모토롤라, 노키아, 소프트디자인 등이며 CA는 앞으로 이들 업체들과 CA의 e-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CA의 기존 협력사인 EDS도 CA의 모바일 e비즈니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형 솔루션과 구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 양사의 협력관계를 확대했다.
모바일 e비즈니스 솔루션은 기업 자원을 현장 영업사원과 협력사 고객 공급업체가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개인과 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실시간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차세대 e-비즈니스 정보와 업무 처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CA의 타칸 매너 기업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성공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높은 가용성과 성능, 확실한 보안, 그리고 기존 기업 애플리케이션과의 확고한 통합 등을 필요로 한다”면서 “CA의 모바일 e비즈니스 전략은 고객들이 손쉽게 이러한 핵심 조건들을 효과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CA 역시 가까운 시일내에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모바일 e비즈니스 전략’을 국내 시장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