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성은 쉽고 편리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원한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6:31

공과금 납부 계좌이체 등 단순거래 선호도 높아

여성들은 편리함 때문에 계좌이체나 공과금 납부 등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지만 투자 상담, 금융정보 획득, 신용카드 이용의 경우 오프라인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EBPP(인터넷과금결제)서비스를 통해 e-비즈니스 및 CRM의 핵심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업체 대상 광고회사 더블클릭(www.double

click.net)이 4천198명의 캐나다 여성들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금융 이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더블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온라인을 통해 주로, 계좌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 기본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고 있다. 투자 상담이나 재테크 전략 수립처럼 복잡한 거래나 중요한 업무는 오프라인에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더블클릭은 그 이유를 아직까지 온라인 금융의 보안이나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무별로 살펴보면 계좌 조회(39%), 공과금납부(37%), 자금 이체 (34%), 이자율 정보 조회(32%) 순으로 온라인 선호도가 높았다. 오프라인 선호도는 대출(61%), 투자 정보 획득(56%), 신용카드 활용(40%),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정보(38%)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대출 선호도가 낮은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지만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정보 획득에 있어서 오프라인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은 웹상의 컨텐츠가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자산관리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35세 이하 여성들 중에서도 7%만이 투자 거래를 하고 있다. 25%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 정보를 습득하고자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투자를 할 만큼 재정 능력을 갖춘 연령대의 여성들은 아직 인터넷 사용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어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기 편리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금융기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금융기관들도 곧 본격화될 PFMS(개인자산관리서비스) 컨텐츠를 좀 더 풍부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한편 전 연령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76%가 ‘은행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72%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응답해 ‘편리성’이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최대 강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국내 금융기관들은 질높은 EBPP서비스를 통해 e-비즈니스의 기초 전략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상대적으로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우량 고객층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2027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별로 다른 정시 전형 방식과 수능 성적 반영 기준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7학년도는 현행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다.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학생부와 출결을 반영하거나 복수의 점수 산출 방식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적용하는 등 전형 기준에 차이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소장 강 2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3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