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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TV뱅킹 서비스 실시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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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25

셋톱박스 판매대출...사이버아파트 중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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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TV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미은행은 제휴관계에 있는 (주)홈TV인터넷과 함께 사이버아파트를 중심으로 ‘TV브랜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1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이날부터 TV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TV뱅킹에서는 예금신규 대출 해외송금 신용카드 등 인터넷뱅킹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한미은행은 2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프로그램을 TV뱅킹에 맞게 바꿨으며 셋톱박스내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요금체계의 경우 가입설치비 5만원에 2년 약정시 4만9800원, 3년 약정시 3만9800원이며 광고 하나를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는 사이버머니로 요금을 대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한창 생겨나는 사이버아파트에 TV뱅킹을 구현하고 아파트 관리비 및 각종 공과금 수납 업무 등을 통해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사이버아파트의 TV뱅킹을 통해 ‘웹브랜치’에 이어 ‘TV브랜치’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오는 10월말 입주 완료되는 광장동 현대 사이버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TV브랜치가 확산되면 인터넷뱅킹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중장년층의 인터넷뱅킹 사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미은행은 TV뱅킹 서비스 신청부터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도록 연계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TV뱅킹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인하우스(IN-HOUSE) 카드론`을 이용한 셋톱박스 판매대출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한대당 157만원씩 올해 157억원, 내년엔 785억원을 대출 목표로 잡고 있는데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은지 2주만에 30억원 이상의 대출을 실행했다”며 “키보드가 아니라 리모콘을 이용하는 디지털TV 뱅킹 서비스 실시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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