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이 이날부터 예적금 및 신탁 수익권을 담보로 불입액의 90%까지 원스톱 사이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농협에 예적금을 가입한 고객들은 은행에 가지 않고 대출 신청부터 대금 수령까지를 한자리에서 해결하게 됐다.
농협은 조만간 우수고객에 대한 무보증 신용대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원스톱 사이버대출과 함께 슈퍼재해보장공제, 하나로교통안전공제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간 보험(공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달리 직접 공제업무를 취급하고 있어 앞으로도 질높은 사이버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