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2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2개 시중은행.관련 금융기관 대표들과 올 임.단협을 위한 협상을 가졌다.
이날 협상에서 금융노조는 사용자측과 퇴직예정자 등 교육훈련에 관한 협약 개정,종업원지주제,주 5일 근무제,채용.승진 여성할당제,사업장 인수.합병.양도시 6개월전 조합통보 등 단체협약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임금인상안은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면 제시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다음달 6∼9일 노.사 실무자워크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같은 달 22일 다시 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