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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PFM서비스 개선 작업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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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3 21:50

6월부터 계좌통합관리 기능 추가해 시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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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계좌통합관리 기능을 추가하는 등 PFM 서비스를 개선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일부 고객이나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PFM관련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안을 정할 계획이다.

24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웹케시와 서버방식의 계좌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시범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PFM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정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서버방식의 계좌통합관리 솔루션을 채택한다. 보안 문제를 고려해 은행내 스크래핑 서버로 정보를 긁어오고 고객PC에 이를 뿌려주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혼합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 정보 활용성, 서비스 속도 등을 감안해 서버와 클라이언트 혼합 방식을 채용하게 됐다”며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고객 정보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느냐가 PFM 전략의 핵심인데 하나은행의 경우 DW와 CRM 구축 노하우가 있어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테스트 기간동안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와 PFM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수립하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PFM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관련 기술 변화와 고객의 요구, 비즈니스 연계 방안 등을 철저히 분석해 한국 상황에 맞는 ‘현실적 PFM’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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