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설립된 시노조익은 국내 최초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게임포털사이트로 조이랜드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립 첫 해인 97년도에 국내 최초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인 ‘카운터 블로’ ‘쟉스 존’을 자체 개발해 문화부로부터 우수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요즘 인기를 얻고있는 장기알까기, 땅따먹기 게임 등으로 폭넓은 연령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22명이 동시에 참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온라인 육성 축구게임인 ‘ZERO CUP’과 관련해 일본의 유센, 타이토와 MOU를 체결해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상 중에 있다.
시노조익은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유럽의 Ubi soft, Midas, 대만의 Monicity, M-etel 등과도 현지 판권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 이번 달 1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E3Show에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기로 약속하는 등,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를 담당한 KTB네트워크 강기석 과장은 “시노조익은 땅따먹기, 갤러그게임 등 특정 타겟이 아닌 모든 연령층이 어울릴 수 있는 게임사이트를 운영해 회원 층이 두텁고, 3D온라인 축구게임 ‘ZER
O CUP’을 개발하는 등 앞선 기술력과 개발노하우면에서 성장가능성이 무궁한 기업으로 평가돼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