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화재는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속 회원업체에서 거래되는 모든 중고차에 대해 기계적인 고장으로 운행불능시 엔진과 변속기의 경우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준다. 가입대상 중고차량은 출고 8년 미만, 15만Km 미만인 승용·승합차 및 1.4톤 미만의 화물차 등이며, 1년동안 엔진·변속기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차량 한대당 보험료는 2만원대 수준으로 연간 10만여대의 차량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입고객들은 3개월에 한번씩 무상 차량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고차 보증보험시장은 지난해 12월 LG화재가 MISS-AUTO와 보험판매를 시작한 바 있으며, 동양화재가 워런티코리아와 업무협정을 맺고 중고차 시장에 진출해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