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티모어는 31일 일본의 전자 정밀기기 기업 세이코 (Seiko Instruments Inc.)외 투자자들로부터 지분참여 방식으로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바라볼티모어 관계자는 "일본 투자가들이 한국 IT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된 사업 모델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찾지 못해 많이 고민하는 것을 느꼈다”며 “바라볼티모어는 미국 볼티모어의 보안 솔루션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데다 한국에서의 시장성도 좋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투자금은 솔루션 공급과 지원은 물론, 컨설팅 교육 호스팅등 PKI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전개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