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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C창투 4호 조합 결성추진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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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8 22:17

1호조합, 작년 140%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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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투자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케이브이씨창업투자(대표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가 30~50억 규모의 KVC 4호 조합 결성을 추진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KVC창투는 정보통신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VC창업투자, 중소기업청, 기타 개인 및 법인이 출자해 결성하는 50억원 규모의 KVC4호 투자조합이 결성된다.

이번에 결성할 KVC4호 투자조합은 IT관련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으로 조합금액 절반은 프리코스닥 업체에 나머지 는 초기단계(Start Up)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KVC창투는 금융기관 출신과 각계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어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

1대주주인 김덕수 대표이사는 장은창투, KTIC 출신이고 조성민 이사는 한국종금, SK증권, KTIC에서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김홍조 이사와 유주열 투자1팀장은 제일은행, 박성철 투자2팀장은 새한종금 출신이다.

또한 이면재 변호사와 이창범 변리사도 심사역으로 벤처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KVC창투는 현재 KVC 1호, 2호, 3호 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99년 7월에 결성된 KVC 1호 투자조합의 경우 지난해 8월, 1년만에 평가수익률 800%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140%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KVC창투가 발굴한 기업은 노머니커뮤니케이션, 티지코프, 매크로이십일, 디지털웨이브, 소프트캠프, 이씨마이너닷텀, 줄라이네트 등이다.

정통부 IT전문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KVC창투의 김덕수 대표이사는 “최고의 벤처펀드 위탁운영회사를 지향하고 있으며 벤처조합의 수익률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심사역량을 강화하고 유망기업을 초기 발굴하고 정보통신 분야에 투자역량을 집중해 투자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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