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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올해 투자 3조6000억원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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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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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은 19일 올해 모두 3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순이익은 1조84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통은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중시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정하고 매출액(1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1조840억원) 등을 주요 골자로하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한통은 또 중기 경영목표로 국내 제1위 정보통신사업자 지위 강화와 민영화 및 효율적인 경영체제 구축, 선진기업 수준의 경영효율성 달성 등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등 인터넷 및 무선사업을 지속적인 확대하는 한편 전화사업의 수익 감소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인터넷 사업에 1조6000억원 등 설비투자에 총 3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대상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토탈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그룹차원의 유무선 복합사업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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