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생보 종신보험에서 주로 보장해주고 있는 사망보험금은 물론 활동기(60세 이전)의 가족생활보장, 노년기(60~80세)의 의료비와 일상생활배상책임까지 보장해주는 생활보장형 장기보험상품이다.
60세 이전 활동기까지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고도의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가족을 위해 최고 5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암보장은 물론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질환) 치료비를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70세까지는 상해 및 입원 의료비를 800만원 한도에서 지급하는 등 장기간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제3자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할 책임이 발생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삼성화재는 이 상품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월 평균소득 200~500만원 가구 중 생보 종신보험 기가입자를 제외한 684만 가구 잔여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사망중심의 고가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별도의 재정설계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판매조직만이 전담판매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시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보험료는 남자 35세, 20년납, 상해 1급을 기준으로 표준플랜일 경우 월 9만7260원, 재정설계 플랜일 경우 월 16만5760원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