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15일, 공인인증기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내달초 PKI 포럼을 설립해 국내 PKI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자서명이 생활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공인인증기관 대표, 산업.무역.정보통신관련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우선 PKI 포럼 사무국을 구성하고 내달초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PKI 포럼은 국내 PKI 비즈니스 환경기반 구축 및 PKI 이용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고 공인인증기관과 PKI 이용자 그룹의 애로사항, PKI 이용활성화를 저해하는 사항을 정부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의 PKI 포럼과의 해외협력의 구심점 역할도 담당한다. 한국 PKI 포럼은 일본.싱가포르와 더불어 아시아 PKI 포럼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