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는 대한생명이 각 영업지점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해오던 사회봉사활동인 ‘사랑나눔운동’에 참여한 설계사들의 호응이 좋자 기본 취지를 살려 전사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으로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해피데이’라고 부르는데, 치매 장애 질환 무의탁 노인 등 주로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봉사활동처는 각 구청의 노인복지과에서 선정해준 노인복지기관을 위주로 활동하게 되는데 물질적인 봉사보다는 생활설계사들이 직접 노인들과 접촉하는 실질 봉사활동 위주로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설계사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을 도와주고, 안마 식사 시중 등 하루동안 노인들과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한다. 매분기 7500여명이 참여, 현재까지 3만여명이 100여개 노인복지단체에 참여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생활설계사는 직업으로서의 개인소득 창출에 앞서 고객에의 봉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해피데이에 참여하고 있지만 봉사활동을 경험한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인생을 반성하게 되고 사회와 나눔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