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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IT전문 언론사업 활발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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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3 21:16

KTB-벤처전문웹진 ‘KTB n-데일리’ 창간/SBK-소프트뱅크미디어 설립후 잡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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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캐피털들의 IT관련 언론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KTB네트워크가 벤처전문 웹진 ‘KTB n-데일리’를 창간했다. 또한 소프트뱅크코리아도 소프트뱅크미디어를 설립해 IT관련 잡지들을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벤처캐피털의 IT관련 언론진출은 투자업체에 대한 홍보와 벤처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들의 IT관련 언론에 대한 진출이 부쩍 늘고 있다.

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가 지난12일 벤처소식 전문 웹진 ‘KTB n-데일리’를 창간했다.

이 웹진은 각계 유명인사 만여명에게 매일 e메일 서비스를 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벤처경영전략, 벤처CEO 및 전문가 소개, 벤처캐피털에 대한 내용, 벤처기업에 대한 경영관련 자문, 활력 재충전 가이드 등으로 매일 주제가 변경되며 부즈 알랜 해밀턴 장종헌 대표 등 40여명의 필진이 내용을 공급한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벤처캐피털업계의 선두주자로로서 벤처 투자업체에 대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일간웹진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디지털타임즈에 12억원을 출자해 3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1대주주인 문화일보에 이어 2대주주가 된 것이다.

올 2월 설립된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대표 이홍선)는 지난 3월 ㈜정보시대를 소프트뱅트미디어(대표 문규학)로 사명 변경한 후 ZDNet Korea 사이트를 오픈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 문화 매거진enable, e-비즈니스 잡지 eWEEK, 마이크로소프트웨어, on the Net 등의 IT 잡지 발간을 통해 IT업계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총80여종의 잡지와 연간 300여종의 단행본 간행하고 있다.

또한 TG벤처가 전자신문에 9.2%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TG벤처의 모회사인 삼보컴퓨터도 지분을 출자했다.

또한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TG벤처 한림창투 베이직기술투자가 이데일리에 25억8900만원을 투자했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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