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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텍, 英 Safehouse社에 ‘재스 노트’ 수출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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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6 18:25

유럽 오세아니아 등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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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 전문업체 엠플러스텍은(www.mplustech.com 대표 오봉환)은 영국의 가정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인 Safehouse사와 ‘Zess Note’ 공급협력에 관한 MOA체결함으로써 유럽 및 오세아니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엠플러스텍의 ZeSS Note를 유럽 및 오세아니아 시장에 공급하자는 것으로, 엠플러스텍은 제품공급을 책임지고 Safehouse사는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타겟 시장에서의 제품유통을 책임진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공급기간은 2년으로,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시장에 25만대를 공급하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 50만대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브랜드명과 공급시기 등의 세부사항은 내년 상반기에 본계약을 통해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양사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ZeSS Note’(CDMA 내장 웹패드)는 CDMA 모뎀이 내장되어 있어 휴대 전화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MP3 Player, 전자책, 무선 데이터 통신, 무선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멀티미디어 통합제품이다. 그밖에도 ‘ZeSS Note’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장시간 구동이 가능해 이동성이 보장된다.

엠플러스텍 강승훈 이사는 “이번 공급건은 세계 유수의 CE 진영의 PDA, WEB PAD 경쟁사들을 제치고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본계약이 체결되기까지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유럽 통신기간망인 GSM망에서의 RF 모뎀 안정성 시험, 각종 인증, 그리고 각국의 형식승인과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하지만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승훈 이사는 금번 MOA의 체결로 본사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 라인 확보 및 부품 대량 구매를 통한 제품 원가 절감 등의 계약 외적인 환경에서도 매우 유리한 입장에 서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등의 수출상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엠플러스텍은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PPL(Product Placement : 간접광고)광고, 지하철 광고, 신문/잡지광고, 로드쇼, 보상판매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에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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