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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기관추천 ‘2000 우수 벤처기업’ 순방-디비코

구영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29 22:52

한국기술투자 추천-영상전문 벤처기업의 선두주자

KTIC 투자의견

◆ 디비코 - 최근 방송, 인터넷 동영상의 디지털 가속화로 영상디지탈 시장의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비코는 관련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개발경험을 갖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차세대 제품인 PVR (Personal Video Recorder)를 세계 최초로 개발, TV 프로그램을 바로 PC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TV를 출시, 판매하는 등 계속적인 기술개발로 그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것도 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디지털웨이 - 디지털웨이는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MP3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및 응용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MP3 플레이어 생산업체이다.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향후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오디오 부문에서도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새롭게 형성되는 관련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돼 투자하게 됐다.

◆ 아이앤씨테크놀러지 - 한국은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기술적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비메모리 분야를 개발해온 연구원으로 구성된 아이앤씨테크놀러지는 단순 용역 중심의 중소 비메모리 업체와는 달리 독자 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디비코-영상전문 벤처기업의 선두주자



“고속 인터넷 인프라구축의 가속화, IMT-2000 사업의 실시, 2002년 디지털TV 방송실시로 다가 오는 화려한 영상시대는 디비코가 책임집니다”

서울대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 USC에서 컴퓨터 공학석사과정을 마친 고우성사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자신감에 똘똘 뭉친 디비코(대표 고우성 www.dvico. co.kr)는 98년 5월 설립된 영상장비 전문제조업체로 영상압축, 복원기술인 DV, MPEG2, MPEG4 관련장비 및 시스템개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캠코더의 대중화, PC카메라의 등장과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로 일반인들의 영상편집 욕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지금 디비코는 고가의 외산장비에 대항해 중, 저가대 고기능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애니메이션 제작장비의 경우 5000만원대의 외산장비가 판을 치는 시장에 품질력을 겸비한 1500만원대의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장악해 들어가고 있다.

디비코가 99년말 개발 완료하여 출시한 영상편집보드 Fire Bird, 애니메이션 리코더Dvar시리즈는 집안의 잔치같은 개인, 가족의 영상물을 쉽게 편집, 저장, 전송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동사의 Fire Bird는 美 Adobe사로부터 ‘프리미어’와의 호환성에 대해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공식 인증을 받으면서 닫혀있던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했다. 동시에 인터넷사업부에서 운영중인 Aha Video.com 사이트에선 Fire Bird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하거나 영화 등 자신만의 영상세계를 구축하고 영상앨범, 영상 E-mail을 제작, 전송할 수 있게 해 다차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스마트 TV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PVR(Personal Video Recoder)는 기존의 단순한 TV수신카드 기능을 넘어 MPEG2 기술을 이용, 고해상도인 DVD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면서 실시간 프로그램을 하드디스크로 저장하는 탁월한 기능으로 출시 2개월만에 15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동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Aha Video.com과 연계돼 있어 방송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예약녹화까지 가능하게 하며 광고 건너뛰기 등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갖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개발 노력으로 화상미팅 등 n세대 어필할 수 있는 영상 전용 Kiosk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축적된 동영상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초음파, 내시경 진단영상을 저장, 전송하는 의료영상 전송저장시스템(PACS)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인터넷 방송국을 겨냥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시스템도 호평을 받고 있어 또 하나의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 3월 한국기술투자, UTC벤처로부터 액면가의 28배로 40억원을 유치한 디비코는 오랜 개발 기간이라는 터널을 뚫고 하반기부터 수익을 창출해 올해 25억원,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낙관하고 있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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