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도입한 애플리케이션은 무역금융(Trade Finance), 재무(Treasury), 소매금융(Retail Banking), 중국 금융당국 보고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콩, 싱가폴지점에 설치된 시스템과 동일하다.
정해진 하나은행 상하이지점장은 "상하이에 약 30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고 앞으로도 한국-중국간의 교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금융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각국 고객정보를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에 에이비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