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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신용금고, 전산통합 본격화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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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6 10:31

한국후지쯔와 계약체결...지방은행 발돋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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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신한국신용금고는 지난 8일, 한국후지쯔와 통합전산시스템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통합전산시스템은 내년 5월에 구축 완료된다.

신한국신용금고의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은 서울 소재 텔슨신용금고와 합병해 지방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행 전환시 업무영역 확대를 감안해 시장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모바일,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수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유닉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으로 구축기반에 대한 표준화를 강화했으며 각 업무를 기능별로 콤포넌트화해 영업전략 및 업무 형태에 따라 적기에 신상품 개발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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