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NCR에 따르면 LG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7월말부터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작업을 진행해왔다.
한국NCR은 최종적으로 IBM-오라클-사이베이스 컨소시엄과 경합을 벌였으며, 현대증권과 동양증권, 동원증권 등의 풍부한 구축사이트를 인정받아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부분의 DW/CRM 시스템이 몇몇 전략 및 마케팅 부서직원들의 사용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시스템은 모든 사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위주의 환경이라는 것이 큰 특징.
LG투자증권측은 고객정보의 전산화와 활용을 통해 수익고객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마케팅 정보의 전산화와 효율적인 마케팅 채널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