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생명 유지율 100%에 도전한다

이양우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0-15 21:36

혁신대책 마련, 3단계로 나눠 완전판매 유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한생명이 유지율 100%에 도전한다. 대한생명은 보험계약 체결시 완전 판매로 보험계약의 유지율 100%를 달성하겠다는 ‘유지율 혁신대책’을 13일 수립 발표했다. 유지율 100%를 목표로 철저한 보험계약관리를 하게 되는데, 최소한 보험계약 4회차 유지율100%이상, 13회차 유지율 80%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유지율 혁신대책은 크게 완전판매와 계약체결이후 관리강화로 나뉜다.

완전판매를 위해서는 생활설계서 및 재무설계서 활용을 통한 충분한 내용전달, 고객의 상품내용 완전 이해, 철저한 품질보증 실천 등의 3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계약체결후 관리강화 방안은 고객에게 감사전화를 걸어 완전판매를 반드시 확인하게 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때 즉시 보완한다.

또 계약해당일에는 반드시 방문해 보험이익을 재차 설명하며 연체보험이 발생하면 즉시 영업소장의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사유를 파악하고 유지방안을 찾게 된다. 대한생명은 유지율 혁신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도높은 유지율 규정을 작용할 방침이다.

또 10월부터 보유계약관리 우수여직원은 포상을 시행하며, 각 지점별로 CS전담설계사도 운용하게 되는데, 고객주소정비등 보전서비스와 실효계약에 대한 부활 추진, 보험 서비스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특히 대한생명은 11월부터는 유지율 일일 순위 속보시스템도 마련, 그 중요성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생명의 이같은 유지율혁신대책은 불과 수년전만해도 업적경쟁에 열 올리던 업계영업풍토를 염두에 둘 때 엄청난 변화인데, 생보업계에도 손익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