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교보증권의 전산시스템은 펜타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CS플랫폼을 이용, 원장 이관과 정보계를 통합했다.
이 시스템은 엔시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턱시도 미들웨어를 이용해 개발했으며 탄력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윈도우 개발도구인 폼에디터 등을 이용해 업무 개발에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펜타소프트의 CsPlatform은 이미 대우 신영 동원증권 등에 사용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업무계 정보계 HTS 등의 개별적인 플랫폼을 일괄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이다.
따라서 개발에 필요한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또한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펜타소프트는 교보증권 전산시스템 구축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증권의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도 수주해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