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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 웹콜센터 서비스 다양화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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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7 22:04

테라포렉스뱅크 옥션등 웹서 상담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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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들이 웹콜센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거래 사이트사인 테라포렉스뱅크와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이 홈페이지내에 웹콜(Web Call) 서비스 코너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사이트내 컨텐츠를 이용하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인터넷폰 등을 통해 상담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게 됐다.

테라포렉스뱅크는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홈페이지(www.forexbank.co

.kr)에서 ‘푸쉬투토크(Push to Talk)’ 코너를 클릭해 상담원과 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유선 번호를 입력하면 약 30초후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온다.

현재는 사용 고객이 몇명 되지 않지만 다음달에 실시간 거래와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 이용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포렉스뱅크는 유료 서비스인 ‘1대1 컨설팅’에 이 시스템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자금담당 책임자들이 주 이용고객인 1대1 컨설팅에서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테라포렉스뱅크는 미국 넷폰(net-phone) 서비스 업체 이퓨전(Efusion.Inc)과 삼보정보통신의 조인트 벤처 기업인 트라이퓨전(Trifusion)의 시스템을 ASP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옥션은 지난 7월부터 웹콜센터 구축 작업을 시작해 이번주 초 완료했다. 옥션의 웹콜센터는 한국IBM이 구축했다.

옥션 이용자들은 윈도 98에 들어있는 넷미팅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옥션의 인터넷 홈페이지(www.

auction.co.kr)내 ‘상담원 연결’코너를 클릭, 헤드셋을 통해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옥션은 시외전화를 걸어야 하는 지방 회원들과 모뎀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회원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인터넷기업들이 웹콜센터를 도입하게 되면 사이트내에 오프라인 지점을 설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전문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서비스로 ‘온리웹(Only-web)’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인터넷기업들이 웹콜센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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