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명인’이 제공하는 웨딩시장 가이드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9-25 00: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예비부부의 지출 성향

신혼부부들의 평균 결혼비용은 평균 8000만원 정도이고 예비부부의 70%정도가 분가를 한다.

결혼비용은 지난 97년 7600만원에서 IMF한파 직후인 98년 6400만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해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 비용중 남성은 4700만원, 여성은 3300만원 정도를 각각 지출, 신랑이 더 부담하며 결혼비용 충당을 위해 남성은 평균 1900만원, 여성은 1300만원을 저축하고 남성은 2100만원, 여성은 1700만원을 각각 부모에게서 지원받아 ‘저축’보다는 ‘부모 의존도’가 높다.

결혼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집을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금액으로는 4300만원 정도. 주요 혼수품 구입에 평균 1100만원을 쓰고 예단 470만원과 예물 410만원, 결혼 예식비용 520만원 등으로 평균 1400만원 정도 지출한다.

신혼여행에 평균 250만원을 사용하고 여행지는 60%정도가 해외를 선호한다. 해외여행의 경우 평균 300만원, 국내여행은 평균 150만원 정도를 지출하며. 신혼여행지로는 동남아·태평양·호주·유럽·제주도 등의 순으로 선택한다.

◆ 예비부부의 니즈 분석

첫째, 일반적인 결혼정보를 원하며 결혼전반에 대한 텍스트형식의 항목별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자신에게 맞게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셋째, 웨딩·혼수에 대한 상품, 가격 및 업체 정보를 원한다..

넷째, 구매하려는 상품을 직접 보고 결정한다.

다섯째, 원스톱 매장을 통해 시장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자 한다.

여섯째,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에 구매하고자 하며 항목별로 평균 3곳 이상의 가격을 비교한다.

◆ 고객의 특성

결혼이후 신부는 한 가정의 구매력을 전적으로 행사하는 주부로 성장한다.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하고 가꾸기에 더없이 좋은 대상이며 출산 및 육아시장, KIDS 시장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이들과의 장기적인 관계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직장인이 대부분으로 비용보다는 시간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정보 수집의 욕구가 강하고 가격, 기능 못지않게 브랜드 이미지가 선택의 변수로 작용한다. 원스톱 쇼핑의 경향이 짙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