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보스톤 파이낸셜의 아시아 사업부장 앤소니 로는 “APP의 글로벌 사업을 원조하게 된걸 기쁘게 생각하며 APP는 이번 파이낸싱 덕택에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PP의 CFO 헨드릭 티는 "중국에서는 처음인 이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 다행"이라며 "자금 마련을 위해 플릿보스톤 파이낸셜과 협력해 준 싱가포르개발은행, 해외유니온뱅크, 주선기관 , 여러 참가 은행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펄프 제지(APP)는 세계 10대 펄프 제지사로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2백3십만 톤의 펄프생산능력과 5백7십만 톤의 제지, 포장지를 생산한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인도등에 17개의 제조공장을 두고 60개 이상의 국가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APPCG는 APP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써 APPCG를 통해 중국의 제지 및 포장지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2000년 1/4분기에 30억 달러의 생산능력증강 프로그램을 완료해 중국 최대의 제지 포장지 생산업체로 발돋움했다.
플릿보스톤 파이낸셜은 미국내 8위의 금융지주회사다.현재 20여개국 2천만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소매금융(북동부 지역에 1,250개 지점과 3,400백대의 ATM), 자본시장/투자 금융, 상업금융을 포함한 기업금융, 할인중개를 포함한 투자서비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250개 사무소의 통합금융서비스다.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보스톤증권거래소(BSE) 에 상장되어 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