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형사를 중심으로 치열한 점유율 각축이 벌어지는 가운데 E미래에셋증권이 동양증권을 제치고, 9위인 한화증권과 근소한 차에 접근하면서 10위에 올라섰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9위도 가능했다”며 “내달에는 한화증권까지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증권사의 점유율은 삼성 LG 현대 대신 대우 동원 순이었다. LG증권은 7월 약정고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증시침체와 맞물려 약정고가 소폭 하락했다.
대우증권의 추격세도 가빠지고 있다. 꾸준히 5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인 대신증권과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