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9월1일부터 사고접수는 물론 보험금 결정 등 보상업무의 전과정을 병원이나 정비공장 등 현장에서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처리하고 그 진행과정을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줌으로써 고객들에게 한발 앞선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고객지원센터 등에 사고가 접수되면 담당 보상직원 휴대전화에 사고내용에 대한 간략한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보상직원은 메시지를 받는 즉시 노트북컴퓨터로 자세한 사고접수 내용과 계약사항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보상처리에 착수하게 된다.
또 보험금 결정이나 결재 등 상급자와 연관되는 업무 역시 사무실에 들어가지 않고서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