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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W/CRM구축 업체로 한국NCR 선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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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2 18:17

SK 그룹-OK캐쉬백 통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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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OK캐쉬백과의 통합 DW/CRM 구축 업체로 한국NCR을 선정했다.이로써 SK는 마케팅 전문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IT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가 한국NCR을 업체로 선정하고 20테라바이트급 DW를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이 OK캐쉬백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IT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는 최근 그룹 회장 차원에서 DB와 네트워크 등의 무형자산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역설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SK 계열사인 엔크린, SK텔레콤, SK생명, SK증권 등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OK 캐쉬백의 신세기통신, 신세계백화점, 외환카드, 한미은행, 한미비자, 케이에프씨, 빠리바게뜨, 금강제화 등의 고객 데이터가 집대성된다.SK는 이 DW를 이용해 제휴사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NCR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국내 DW/CRM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NCR은 올해만 이마트 신한은행 동원증권 대교 신동아화재 등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한국IBM 한국HP 컴팩코리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오라클 싸이베이스 DB2 인포믹스 등이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HP/오라클, 썬/싸이베이스 컨소시엄과 한국NCR이 남아 1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벤치 마킹 테스트를 거쳐야 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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