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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투기거래 줄어 회전율 올들어 감소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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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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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에서 투기거래가 줄어들고 헤지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투기여부의 지표인 회전율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선물시장의 거래성향을 나타내는 회전율(거래량/미결제약정)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투기성향이 강하고 낮을수록 헤지성향이 강하다.

선물거래소는 다른 상장품목에 비해 투기적 거래가 높은 수준인 국채선물의 회전율이 올들어 1.3(1월), 1.4(2월), 0.8(3월), 0.9(4월), 0.5(5월), 0.7(6월)로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확대되면서 투기적인 거래보다 선물을 통한 헤지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는 것이 선물거래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선물거래소는 해외 다른 거래소의 국채선물 회전율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US T-BOND를 거래하는 CBOT(시카고)는 0.5, JGB를 거래하는 TSE(도쿄)는 0.2 수준의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문병선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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