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는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했으나 자체 생산공장 설립을 계기로 IMT 2000 프로젝트에 사용될 VPN, 인터넷무선 단말기, 셋탑 박스, 위성 송수신기 등 정보통신기기의 핵심 장비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세넥스가 IMT 2000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핵심 정보통신기기를 생산하기로 한 것은 향후 정보통신기기 핵심 사업에 참여 전략의 일환이다.
세넥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설립한 이 공장은 정보, 전자 제품류의 SMT(자동화실장기술) 기반 장비 4대를 포함해 2개의 제조라인을 갖추고 있다. SMT란 PCB나 제품 표면상에 직접 부품을 놓아 접착시키는 기술로 컴퓨터, 멀티미디어기기, 휴대폰, PDA, 디지털 TV등 제품의 소형화 및 경량화에 필수적이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