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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삼성과 미 실리콘밸리에 조인트벤처 설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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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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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 박스 제조벤처인 ㈜휴맥스(대표 변대규)가 10일 삼성전자와 삼성벤처투자와 합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는 ㈜휴맥스 와 삼성이 51대 49의 비율로 ㈜휴맥스가 102만달러, 삼성측이 98만달러를 투자해 `크로스 디지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하게 되며 올 10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위성 셋톱박스의 미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미국은 전세계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94년 DirecTV 서비스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위성 셋톱 박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의 디지털 위성서비스 가입자 수는 97년 520만명에서 지난해 1천100만명까지 증가했으며 오는 2003년에는 3천350만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삼성과 휴맥스 양사 동수의 이사회를 두고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이사진을 충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기 CEO는 휴맥스에서 파견하되 1년 이내에 현지 채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20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출발, 오는 10월 공급을 개시해 금년 예상매출총액은 약 1천만달러 정도이고 디지털케이블 샛톱 박스의 공급이 시작되는 2001년에는 매출이 약 1억달러, 2002년에는 2억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2002년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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