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정보(주)는 자본금 15억원으로 대구은행이 8억원을 출자해 53.3%의 지분을 소유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신용정보회사는 대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외에도 대구, 경북지역의 서민 금융기관의 부실 채권 및 유통 업체의 채권회수를 대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20일부터 4개월간 차장급 이상 343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대리급 이상 직원들도 모두 금융상담사 과정을 이수시킬 계획이며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비율의 금융상담사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박민현 기자 m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