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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수석 `공적자금 사용백서 발행`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8 15:49

위기론의 현실화 가능성 일축

이기호(李起浩) 청와대경제수석은 18일 `공적 자금 용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적 자금 사용 백서`를 발행해 상세히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올 연말까지 금융권에 투입될 공적자금 규모가 대충 20조원으로 산정되고 있다`면서 `이 20조원은 아직 집행하지 않은 여유 공적자금과, 공적자금을 투입했다가 회수한 자금, 그리고 자산담보부채권(ABS)의 발행 등 국회동의를 받은 기존의 64조원 테두리안에서 조달할 수 있어 연말까지 새롭게 국회동의를 받아야 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또 경제위기론에 대해 `시장에 불안의식이 있다면 이는 불투명하다는 것이나 이런 문제점에 대해 재경부와 금감위가 손금들여다 보듯이 알고 있어 문제점이 치유돼가고 있으며, 불투명한 사안은 6월말안에 모두 투명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말해 금융권의 총체적인 부실규모 등에 대한 확정 및 처리방안을 마련중임을 시사했다.

이어 이 수석은 작년 9월 이후 금융대란설 등 경제위기설이 두차례 있었지만 예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대비해 위기설이 현실화되지 않았음을 상기하면서 `이제 다시 위기설이 나오는 데 그 요인을 정부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며 위기론의 현실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이와 함께 `금리, 환율, 성장, 수출 등 경제지표들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이틀간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하루에 1천억-2천억원인데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우리의 투자관행이 기업가치보다는 당장의 심리적 요인이나 시장외적 요소에 영향을 받는데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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