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90년 12월 연중무휴서비스코너를 설치한 이래 지금까지 총 148대의 ATM기와 866대의 CD기, 191대의 통장정리기등 총 1205대의 자동화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중 약 46억원을 들여 신형 ATM기 100대와 통장겸용 CD기 130대를 확충한다.
관계자들은 “대당 가격이 3400만원인 신형 ATM기는 CD기 가격의 4대분에 해당하며 하루 평균 350건 이상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창구 직원 한사람의 몫을 담당해 인건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햇동안 총 이용건수는 7480만건으로 처리금액은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산부장 출신인 김극년 행장은 지난 3월2일 취임하면서 전자 사이버은행 구현을 목표로 e-비즈니스 분야의 개척 및 경쟁력 강화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현 기자 m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