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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전자 추가 자금지원 없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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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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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 노조는 지난 9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합기금 2억원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또 노조 간부들은 조합 기금과는 별도로 3월 정기 상여금 전액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직원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우리 은행주가 현재 너무 저평가돼 있을 뿐 아니라 추진중인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적정주가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 노조는 조합 기금 1억5천만원을 출연, 지난 3일 거래소시장에서 1만9천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경남은행 임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자체 회의를 갖고 자사주를 2만주씩 사들이기로 결의했고 이 은행 노조는 행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매입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은행도 2월 초부터 행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100주 갖기 운동`을 벌이는 등 최근 들어 상당수 은행의 임직원 사이에서 자사주 매입 바람이 불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증시 폭락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주가를 부양하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경영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애사심 차원에서 임원들은 물론, 직원, 노조가 주식을 일부 매수했지만 이후 주가는 더 떨어져 현재는 약간의 평가 손실을 보고 있다`며 `그러나 올해는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말께는 현 주가에 비해 2배이상 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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