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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후 신규지원 추진

구 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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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10:04

국내 유일 ‘종합컨설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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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엔젤그룹은 엔젤클럽계의 ‘막내둥이’지만 출범 초기부터 업계를 초긴장 상태에 빠뜨릴 정도의 방대한 네트워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컨설팅과 교육계통의 ‘업무통’인 능률협회가 추진하는데다 국내 벤처캐피털업계는 물론 한미은행, 삼성화재, 삼성생명, 서울보증보험, 한국투신, 현대증권, 세종증권, 금호종금 등 유수의 금융기관들과 대거 제휴를 맺은 상태.

특히 능률협회가 자회사로 설립중인 ‘한능벤처기술투자’가 틀을 갖추게 되면 벤처캐피털의 투자자금 조달이 타 엔젤클럽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지목된다. 초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국장은 벤처캐피털업계의 마당발로 통하던 인물. “회원수는 창립일까지 1000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유치금액도 1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능엔젤그룹은 매월 한번씩 정기엔젤마트를 열고 4~5개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질 계획인데 이 정도 물량공급이면 엔젤클럽 3위권 안에 드는 수준이다. 엔젤마트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장래성이 있는 유망벤처기업들에 대해서는 엔젤그룹 내의 소모임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원하는 투자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능엔젤의 가능 큰 강점은 국내 엔젤클럽 중 유일하게 ‘종합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능률협회 내의 ‘코스닥등록 원라인 지원센타’를 통해 벤처기업 코스닥 및 제3시장 등록과 관련한 교육과 컨설팅업무는 물론 능률협회, 능률협회매니지먼트, 능률협회종합연구소, 능률협회컨설팅, 한능벤처기술투자등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종합적인 벤처기업 지원이 가능하다.

3월3일 열릴 엔젤마트에 오를 4개의 후보들은 벤처업계에서 ‘드림팀’으로 통하는 벤처기업들. 지문인식모듈 전문업체인 제일데이타시스템(대표 김상균)은 자본금 40억원에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0억원.

디지털 방송장비 전문업체인 디지털퓨전(대표 김태완)은 한국투신과 금호종금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제3시장이 열리기만 기다리고 있다. LG증권이 선정한 제3시장 10대 벤처로 꼽히는 차세대 유망주다. 코세스정보통신도 만만치 않은 후보. ISDN과 ADSL단말기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코미트, 금호종금, 한미은행, 한솔창투등 주주구성도 탄탄하다.

자본금은 22억원에 불과하지만 올해 4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방송과 영화 비디오 제작업체인 새롬엔터테인먼트도 미디어업계의 떠오르는 기대주다.

(문의 : 한능엔젤사무국 김철우 국장·3786-0677)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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