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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 조직개편후 ‘신바람’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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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3 10:53

마이애셋, 美 헤지펀드서 2~3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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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셋 자산운용이 미국 퓨처펀딩 컨설턴트사를 통해 올해안에 2~3억달러 규모의 해외 헤지펀드 자금을 국내에 들여온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해외에서 자금을 들여와 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애셋 자산운용은 2일 이같은 계획과 함께 해외 헤지펀드자금 유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퓨처펀딩 컨설턴트사의 로버트 버키 아이작슨 회장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마이애셋 자산운용은 또 오는 3월께 1차로 1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2일 내한한 아이작슨 회장은 유럽의 이탈리아계 자금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탈리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채권금리가 크게 떨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이작슨 회장은 특히 채권에 투자했던 이탈리아계 자금중 2500억달러 규모가 면세지역을 거쳐 해외에 투자되고 있는데, 이 자금의 일부를 마이애셋 자산운용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이작슨 회장은 이날 투자원칙을 분명히 제시 관심을 끌었다. 아이작슨 회장은 이와 관련 연 30% 이상의 수익률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경우 투자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펀드수익률이 마이너스 10%이상일 경우에는 즉시 자금을 인출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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