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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익스프레스, 한마음협의회 개최…새 운영체제 방향 공유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8 15:43

한마음협의회 중심 소통·협력 강화
새로운 운영 체제 이후 빠른 회복
9월부터 상품·서비스 경쟁력 본격 강화

NS홈쇼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한마음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한마음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제공=N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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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NS홈쇼핑 인수 이후 처음으로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여하는 한마음협의회를 열고 새 운영체제의 운영 방향과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28일 구성원 대표 6명과 회사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협의회는 구성원 대표와 회사 대표가 근무환경과 복지, 현장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공식 노사협의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별도 법인 출범 이후 나타난 변화와 전국 점포의 운영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 운영과 고객 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 NS홈쇼핑이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별도 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공급과 매장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상품 공급이 재개되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일평균 매출은 인수 전인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보다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는 100%, 객단가는 23% 늘었다. 신선식품과 공산품 매출도 각각 167%, 187% 증가했다.

다만 비교 기준이 된 5월 말부터 6월까지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여파로 상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던 시기다. 최근 매출 증가에는 인수 이후 상품 공급과 점포 운영이 정상화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한마음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과 점포 운영에 관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상품 구색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점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는 “새 운영체제 출범 이후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며 “한마음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권 점포망을 기반으로 방송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 역량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협력사 상품의 판로를 넓히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연계한 사업 시너지를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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