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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연임…각자대표 체제 유지 [2026 주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20:46

26일 정기 주총 모두 원안 가결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장 대표는 김종민닫기김종민기사 모아보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Super365 등 신사업으로 수익 다각화

메리츠증권은 26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4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장원재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

장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University of Minnesota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증권 Capital Market본부 운용담당 상무를 거쳐,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 메리츠금융지주 CR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메리츠증권 Sales & Trading(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사장을 거쳐, 2023년에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리테일 부문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 잔고 증가를 이끌었다.

Super365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고객수는 2024년 4분기 19만6000명에서, 1년 만인 2025년 4분기에 43만2000명으로 늘었다.

고객 예탁자산도 같은 기간 27조3000억원에서 47조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리테일 WM(금융상품판매) 잔고 역시 2024년 4분기 4조6000억원에서, 2025년 4분기에 6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각자대표 체제로, 장원재 대표는 S&T 및 리테일, 김종민 대표는 IB(기업금융)를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의 경우 지난 2024년 7월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현재 임기 중이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가결

이날 주총에서 2025 사업연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가결됐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85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438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6%, 19.6%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강완모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가결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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