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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기소 공소 취소하라” 서울 여당 의원들…李 대통령 사건 관련 입장 발표 (현장)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19 10:45

19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서울 여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촉구를 위한 서울 기자회견에 나섰다(사진 왼쪽부터 한민수·이건태·박성준·진성준·채현일 국회의원 등)./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19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서울 여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촉구를 위한 서울 기자회견에 나섰다(사진 왼쪽부터 한민수·이건태·박성준·진성준·채현일 국회의원 등)./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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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지역 여당 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들의 공소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른바 ‘공소취소를 위한 모임(공치모)’소속으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정치적 의도에 따른 “조작 기소”라고 주장했다.

공치모 상임대표를 맡은 박성준 의원은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는 즉각 취소돼야 한다”며 “대통령이 없는 죄를 뒤집어쓴 채 국정을 수행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민수·이건태·진성준·채현일 의원 등도 참석했다.

◇ 대장동·쌍방울 사건 언급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장동 개발, 쌍방울 대북송금, 위증교사, 공직선거법 위반 등 총 8건의 사건을 언급하며 “모두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핵심 증인인 유동규 씨가 법정에서 허위 진술 사실을 인정했고, 검찰이 조작된 자료를 근거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진술을 세미나 형식으로 유도하고 외부 인사가 변호인 없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결론을 정해놓은 조작 수사”라고 비판했다.

◇ '헌정질서 바로 세워야 강조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공소 취소는 헌정질서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국정조사를 통해 누가, 어떤 의도로 조작 기소를 기획했는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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