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용산구의회,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확대방안 철회 촉구 결의안 의결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10 17:52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공급 확대 방안 철회를 촉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공급 확대 방안 철회를 촉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2월 9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중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1만호 공급 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권두성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총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2026년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종합 방안을 발표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공급 계획을 포함했다. 이에 대해 용산구의회는 국제업무지구가 지닌 국가 전략적 중요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약 14만평 부지에 국제업무·상업·문화 기능을 집적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 중인 핵심 국가전략사업이다. 의회는 해당 지역의 본래 취지와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 방향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산구는 한남뉴타운 등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교통, 교육, 환경 등 생활 기반시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추가적인 대규모 주택 공급은 기반시설 수용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보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의회는 용산구가 제안한 국제업무지구 내 주거 비율 조정 방안 등 지역의 의견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보다 충실히 반영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충분한 협의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용산구의회는 ▲ 국제업무지구의 기능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택공급 계획의 재검토 ▲ 교통·교육·환경 등 기반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대안 마련 ▲ 중앙정부와 지방의회·자치구 간 협력적 논의를 통한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청와대·국회·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2 마포구, 저연차 공무원 경미한 실수 교육·봉사로 대체 서울 마포구가 저연차 공무원의 경미한 업무상 실수에 대해 주의·훈계 처분 대신 교육이나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마포구는 임용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무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이 실수로 인한 처분 부담을 덜고,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제도 적용 대상은 임용 5년 미만 공무원 가운데 자체감사에서 주의 또는 훈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다. 대체처분은 1회에 한해 허용된다. 다만 동일한 감사에서 여러 건의 처분을 받았다면 교육이나 봉사활동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다.금품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과 복무점검 위반 3 동작구,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주요 사업 예산 확보 논의 동작구가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에 나섰다.동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을 지역위원회와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오전 9시 동작갑 지역위원회, 오전 11시 30분 동작을 지역위원회와 각각 진행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최기일 동작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 구청 공무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동작구의 주요 사업 추진과 국·시비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동작갑 지역에서는 ▲용양봉저정 일대 한강타워 건립 ▲노량진 청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