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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연말연시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7 10:26

송파구, 순간의재현展 개최./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 순간의재현展 개최./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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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추진, 서양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는 청년 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화면 위에 생생히 담아낸다. 또, 동물권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민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은 조개껍질을 원료로 만든 호분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도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 만들기’는 물감을 부어서 완성하는 푸어링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1월5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18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 공모 전시에는 새롭고 참신한 시선이 담겨 있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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