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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7회 ‘장애인인권영화제’ 8일 개최…인권의식 함양 목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06 17:32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친숙한 대중문화 장르인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가 매년 후원해 온 행사다.

올해의 슬로건 ‘잊지마, 원래 내꺼야’는 장애인 인권이 마땅히 보장돼야 할 권리임을 상기시킨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이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봉사단 ‘헤르츠’의 바이올린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 4편이 2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우선, 개막작으로 민아영, 장호경 연출의 <여기가>가 상영된다. 장애인거주시설이 폐쇄된 자리에 장애인 자립지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생기는 사람들의 꿈과 이상을 다룬 작품이다.

이 밖에도 ▲그리운 어머니 ▲소희로부터 ▲지금 네 옆에 있어 등 30분 남짓의 단편영화가 연이어 상영된다. 1부와 2부 사이 마련될 휴식시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이 동시 제공되는 ‘배리어프리’로 개최된다. 장애 유무,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지역사회 일원인 장애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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