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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성수동 K-PROJECT' 기공식…"새 랜드마크 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9 17:52

이마트 본사 자리에 크래프톤 사옥 예정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 설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4.04.2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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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21만 8093㎡, 지하 8층부터 지상17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상 준공일은 2027년 말로, 이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K-PROJECT’는 2023년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PROJECT’를 성수동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교감, 자연을 포용하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국내 삼우건축설계사무소를 대표 설계사로 선정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2023년도 수상자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K-PROJECT’는 향후 성수동 일대의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동은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과 IT기업들의 풍부한 유입으로 서울의 새로운 혁신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PROJECT’를 이들을 위한 업무시설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및 문화시설과의 조화를 갖추도록 조성하고,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적용 등으로 개발 단계뿐 아니라 준공 후 운영 단계까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크래프톤은 성수 지역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을 믿고 있다”며 “또 이 자리에 지어질 멋지고 안전한 건물에서 대한민국의 첨단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을 발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PROJECT’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미래에셋의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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